유치원 교비를 숙박업소, 성인용품점에서 쓰거나 아파트 관리비와 노래방비용 등으로 내는 등 약 7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동탄 환희유치원의 전 원장 A 씨과 운영에 참여한 두 아들이 학부모 앞에서 공개사과를 했습니다.
원장 A 씨가 학부모들 앞에 서자 한 학부모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원장 A 씨는 강당에서 학부모들 앞에 서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을 읽는 동안 원장 A 씨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