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김기영·이종석·이영진이 오늘(18일) 취임하면서 헌법재판소 9인 체제가 갖춰졌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강당에서 김기영·이종석·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들의 취임식을 갖습니다.
국회는 어제(17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각각 추천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함에 따라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헌법재판관 '6인 비상체제'가 해소됐습니다.
헌재는 그동안 이진성 전 헌재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전 재판관이 퇴임한 이후 후임 재판관 인선이 제때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