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용 세습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평화당, 야 3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정의당까지 조건부 공조의 뜻을 밝힌 가운데, 여당은 "국감 후 논의하자"며 선을 그었습니다.
▶ 'PC방 살인' 김성수 "죗값 치르겠다"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김 씨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며 "죄송하고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단독] "서장에 상납했다" 전직 해경 폭로 파문
부하직원으로부터 승진 대가로 돈을 받아 파면된 해경 간부가 당시 받은 돈을 서장과 과장에게 상납했다고 뒤늦게 폭로했습니다. 통화 녹취까지 증거로 제출했는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박근혜 정부 금리 개입 의혹에 한은 '발끈'
박근혜 정부 당시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 청와대가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국은행이 전면부인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는 정부 압박으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 연락사무소서 첫 회담 26일엔 장성급 회담
지난달 문을 연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이 처음 만나 산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대만 '최악' 열차 사고 200여 명 사상
대만에서 달리던 열차가 선로에서 이탈해 전복됐습니다. 사상자가 200여 명에 달해 37년 만에 최악의 열차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