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풍토병인 뎅기열 환자가 꾸준히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휴가철 동남아 등 열대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는 뎅기열 환자가 2001년 6명에서 2004년 16명, 2007년 9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염병대응센터는 또 뎅기열 환자가 국내에서 자체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었고, 환자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인이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그러나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매개체의 확대로 인해 뎅기열의 해외 유입 증가는 물론 국내에서의 발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