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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교촌치킨 회장 6촌 동생, 직원 멱잘잡고 때려...영상 직접 보니

기사입력 2018-10-25 13:26 l 최종수정 2018-10-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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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폭행/사진=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 교촌치킨 폭행/사진=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교촌치킨 회장의 6촌이자 교촌에프앤비의 상무가 지점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선비즈는 해당 상무가 직원들을 폭행하는 영상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며, 이 사람이 교촌에프앤비의 권 모 씨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2015년 3월 25일 밤 9시 무렵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교촌치킨의 한식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 설치된 CCTV 영상입니다.

영상 속 권 씨는 한 매장 주방에 들어선 후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직원 A 씨에게 삿대질을 하며 음식에 대한 불만을 쏟고, 갑자기 손바닥을 들어 때리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또 직원 B 씨까지 불러 때리려고 했으며 다른 직원 C 씨가 말리자, 그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잡고 세게 밀칩니다.

이후에는 옆에 있던 쟁반을 두 손으로 들어 때리려고 시도하다 직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교촌치킨 폭행/사진=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 교촌치킨 폭행/사진=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권 씨는 파가 담긴 통을 집어던지는가 하면, 말리는 직원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 했고, 여성 점장 D 씨가 말리자 그의 머리를 바닥에 내동댕이쳤습니다.

또 혼내던 직원을 따라가 간장이 담긴 빨간색 소스통얼 세게 던지곤 A 씨의 모자를 벗긴 후 멱살을 잡고 몸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폭행은 4분가량 이어졌습니다.

매체는 교촌 직원들의 말을 빌려 권 씨의 폭행은 이 사건 이전과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촌 마케팅 홍보담당자는 "당시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회사는 권 씨를 인사조치했고 권 씨는 회사를 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 씨는 퇴직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재입사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권 씨는 자신의 사

건을 조사했던 인사 담당자를 보직과 관련없는 곳으로 발령해 퇴사시니는 등 보복 조치를 했습니다.

권원강 회장은 6촌 동생인 권 씨를 재입사하게 한 후 상무로 승진시켜 신사업을 맡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촌 마케팅·홍보담당자는 "권 상무가 복직할때 과거 폭행 같은 행동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해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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