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30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 전역에서 대포차와 과태료 체납차 등을 일제히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과 서울시는 내일(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 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에는 경찰관 222명과 번호판 판독시스템 장착 차량 등 순찰차 35대가 현장에 투입됩니다.
과태료 체납일로부터 60일이 지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의 차 번호판은 영치됩니다. 또 대포차는 현장에서 즉시 견인하고, 운전자는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번호판 판독시스템 장착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과태료를 반드시 납부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운전자가 경찰청 교통 민원 홈페이지에서 교통법규위반 내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