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뉴월코프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5시간여 동안 각종 회계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 씨와 관련된 횡령 의혹에 대한 첩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뉴월코프의 대표이사로 있는 동안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잡고 회계 서류와 실제 자금 흐름을 비교 분석하며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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