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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5~6월 전국 2만5843개의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8.1%로 집계돼, 처음으로 50%를 밑돌았다.
성별로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52.8%)이 여성(43.5%)보다 높았다.
결혼에 대한 반대 의견은 남성(2.2%)에 비해 여성(3.8%
결혼을 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은 69.6%로 집계됐으며, 남성(72.6%)이 여성(66.6%)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결혼하지 않더라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6.4%로, 조사 시작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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