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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입동인 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광주(86㎍/㎥), 대전(87㎍/㎥), 충북(77㎍/㎥), 전북(95㎍/㎥)에서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50㎍/㎥), 대구(39㎍/㎥), 인천(55㎍/㎥), 세종(48㎍/㎥), 경기(71㎍/㎥), 충남(71㎍/㎥), 전남(59㎍/㎥), 경북(40㎍/㎥)은 '나쁨'(36∼75㎍/㎥) 범위에 들었다.
수도권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닷새째 지속되는 대기 질 악화는 국내에서 발생해 대기 정체로 갇힌 미세먼지에 외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른 아침 비가 내
이재범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오늘 온종일 고농도를 유지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내일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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