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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근예비역이 음주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한 서울 천왕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 사진 : MBN |
음주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한 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6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천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입주민의 차를 훔쳐 200m 정도 운전한 육군 모 사단 소속 상근예비역 윤 모 상병을 붙잡아 자동차 불법 사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상병
사건 당시 윤 상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였습니다.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육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안병욱 기자 / ob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