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요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저탄소 녹색성장이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각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태양광과 풍력, 원자력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와 수소연료전지까지.
5개 녹색 에너지의 전문가와 기업인, 각국 정책 관련자 등 3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프랑스의 원전 감축 방안 등 에너지 전환법안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올랑드 / 전 프랑스 대통령
- "프랑스는 최근까지 신 재생 에너지가 전체 전략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퍼센트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 재생 에너지는 수력, 태양열, 풍력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 기구 대표와 각국의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상북도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신 재생 에너지도 우리가 정부 정책에 따라서 새롭게 해야 한다, 또 세계 에너지 정책은 어떻게 가는지 거기에서 경북이 발맞추고…."
이상기후에 대비한 월드 그린에너지 포럼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