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1시 43분쯤 인천시 계양구 차고지에 주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난 뒤 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0인승 시내버스 1대가 모두 타고 옆에 있던 다른 버스 1대가 절반가량 탔습
소방당국은 "주차된 버스 뒤쪽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주차된 시내버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