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와 전 교무부장이 실제로 총 5번의 시험에서 문제와 정답을 유출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숙명여고는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 처리하는 한편, 퇴학처분하고 아버지 전 교무부장은 파면하기로 했습니다.
▶ 귤 북송 완료 홍준표 "귤 상자에 귤만?"
제주산 귤 2백 톤의 북송이 완료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상자에 귤만 들었겠느냐"고 한 데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홍 전 대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홍남기 "고용상황 엄중" 몸 낮추는 김수현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고용상황이 엄중하다며 향후 고용통계가 중요한 사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제 운용의 중심은 경제부총리"라며 홍 후보자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줬습니다.
▶ [단독] 장애인 강제 퇴소 의혹…'곳곳 횡령' 의혹
한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나갈 생각이 없는 장애인들을 억지로 내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법인이 운영하는 곳이었지만 확인 결과, 곳곳에서 횡령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강제 징용' 일본기업 우리 측 '문전박대'
강제 징용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신일철주금이 본사를 방문한 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을 문전박대했습니다. "판결을 받아들일수 없다"는 건데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기업의 한국 내 재산 압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성토장' 된 1차 대전 종전 기념식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모인 70여 개국 정상들이 한목소리로 트럼프 대통령의 폐쇄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