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기자)
네, 인천 강화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경찰이 유력한 살해 용의자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 26살 안모 씨 등 4명을 모두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먼저 안모 씨 등 3명을 오늘 새벽 연달아 붙잡았고 이들과 함께 범행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27살 하 모씨도 오늘 오전 검거했습니다.
안씨 등은 범행을 자백했는데요, 먼저 사건 당일인 지난달 17일 오전 집에 침입해 윤모 씨를 납치했고 윤씨 소유의 무쏘차량으로 이동해 현금 1억원을 인출토록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학교에 있던 윤씨의 딸 김 양을 불러낸 뒤 차 두 대에 나눠
경찰은 정확한 살해 이유를 집중 추궁하고 있으며 1시간 뒤인 11시쯤 수사내용을 브리핑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화경찰서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