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치뤄집니다.
수능날 아침이면 '수험생 호송' 전쟁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오늘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에서 한 수험생이 자원봉사 중인 택시를 이용해 고사장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운송 수단은 택시만이 아닙니다. 한 수험생은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무사히 고사장 입구 도착한 수험생들을 교사와 후배들이 격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험생들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특히 눈에 띕니다.
고사장에 들어온 수험생들이 시험시작을 기다리며 마지막 점검을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영역이 시작되면서 고사장 문이 닫히고 있습니다.
드디어 2019학년도 수능이 시작됐습니다. 5교시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40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