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A씨는 이날 오전 3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손윗동서인 B(47)씨를 3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직원 회식을 마친 뒤 오해를 풀고 싶다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카들 앞에서까지 나를 무시하고 욕설을 한 것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툼을 말리던 B씨의 딸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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