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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43분께 검찰에 출석하면서 "당시 군의 병력 및 장비가 대거투입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부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임무수행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월호 유가족 사찰에 대해서는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지휘관으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만 했다.
현재 예비역 육군 중장인 이 전 사령관은 2013년 10월부터 1년간 기무사령관으로 재직했으며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의 가장 윗선이었다.
앞서 기무사 의혹을 수사한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지난 6일 과거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 당시 태스크포스(TF
이 사건을 배당받은 공안2부는 이 전 사령관을 상대로 당시 국방부나 청와대 고위 인사의 정보수집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해 캐물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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