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7일 뉴스8 주요뉴스

▶ "숨 쉬고 싶다"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수도권에는 중국발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숨쉬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 이재명 자택 압수수색 휴대전화 확보 못 해
검찰이 이재명 지사의 자택과 도청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김혜경 씨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지만, 휴대전화는, 한 대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시위하던 70대 대법원장 차에 화염병 투척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타고 있는 차에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소송에 패소한 뒤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남성인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밟고 때리고' 대학병원 교수 '갑질 폭행'
제주대학교 병원 교수가 수년 동안 상습적으로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환자를 치료 중인 직원을 꼬집고, 발을 밟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가정폭력 발생하면 가해자 현장서 체포
앞으로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됩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징역형도 받게 됩니다.

▶ 인사이트호 화성 착륙 성공 '내부 탐사'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화성 내부를 탐사하면서,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