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일대 정전…市 "공사 중 전력선 건드린 듯"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파주시는 이날 오전 동패고등학교 인근 도로굴착공사 작업 중 전력선을 건드려 일대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와 한전 측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아직 정전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에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 2~3건이 접수됐다.
시는 전력공급 재개까지 2~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