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시험체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 엔진으로 한국형 발사체를 만들어 2021년에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 남북 30일부터 철도조사 18일간 함께 숙식
모레부터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남북 공동철도조사가 18일 동안 진행됩니다. 북측 경의선과 동해선 약 2,600km를 조사하게 되는데, 우리 열차가 북한을 달리는 건 10년만입니다.
▶ 한미 정상 6번째 만남 '북미 중재' 총력
아르헨티나를 방문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지부진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성기업 폭행' 국민청원에 여당도 비난
유성기업에서 노조가 사측 임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청와대 인터넷 게시판엔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넘치고 있습니다. 여당은 경찰의 초동 대처를, 야당은 노조에 힘을 실어준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 [단독] 삭감 내역 못 준단 기재부 '요요 예산' 의혹
정부가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조 4천억 원이나 절감했다면서도 정작 국회엔 삭감 내역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공개된 내역을 보니 지난해 줄인 예산이 1년 만에 2조 4천억 원이나 다시 배정돼 눈속임용 예산 삭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오세훈 내일 한국당행 움직이는 보수 잠룡
보수진영의 잠룡 중 하나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내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합니다.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활동을 이어가는 등 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