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1시간40여 분 동안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직원 5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47분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등 오후 6시28분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 공장 암모니아 탱크 2개 중 1개의 안전밸브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50명이 대피했고, 주민 피해도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