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신고로 계정정지, '싫어요' 수 8천개…"황교익TV 계속될 것"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계정이 정지됐다 풀려났습니다.

황교익이 올린 첫 번째 영상 '좋아요' 수는 1100개였지만, '싫어요' 수는 8100개에 달합니다.

황교익은 어제(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익TV' 유튜브 계정 폭파 작업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들이) 작업을 현실화했다. 복구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이 정지됐음을 알리는 구글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황교익은 "황교익TV는 계속된다. 이렇게 바이럴 마케팅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적었습니다.

잠시 후 황교익은 유튜브 계정이 복구됐음을 알리며 "AI는 인간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익은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하면서 지난 1일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방송의 주제는 '짠맛'이었는데, 황교익이 올린 영상에는 대부분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