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고교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0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7살 A 군은 전날 오후 8시쯤 대구시 동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 2명과 놀던 중 아크릴로 된 비가림막을 밟았다가 구조물이 깨지면서 추락했습니다.
옥상에 함께 있던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과 동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군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숨졌습니다.
검시 결과, A 군의 사망 원인은 다발성 손상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현재 경찰은 A 군 친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