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폭우 피해 잇따라…내일도 비집중 폭우로 사망 3명, 실종 2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도 강원도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중부지역은 내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성장·소비·일자리 모두 부진민간소비가 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성장률은 4.8%로 크게 둔화됐고 일자리도 줄어들어 경제둔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발 악재' 1,600선 다시 무너져미국발 악재와 외국인 매도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6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피격 지점 북 설명과 100m 차이"금강산에서 피격당한 고 박왕자씨의 사망지점이 북측이 주장한 곳과 무려 100m나 차이가 났습니다. 피격 시간도 달랐습니다.▶ PD·연예 기획사 대표 등 60여 명 출금검찰이 로비 의혹과 관련해 PD와 연예 기획사 대표 등 60여 명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mbn의 단독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종부세 완화' 여야 정면충돌당정이 잇따라 세금 경감 대책을 내놓는 데 대해 민주당이 부동산 광풍이 재연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정기국회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쇠고기 청문회 연기…국회 파행미국산 쇠고기 국정조사가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으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증인채택 합의에 실패하며 청문회 일정도 연기됐습니다.▶ 여론 달래려 혈세 수십억 '펑펑'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비판 여론을 달래려고 수십억 원의 혈세를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동안에 무려 45억원 이상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