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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 낮 12시 15분께 주불 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양양 산불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해 총 20대의 헬기를 투입했다.
아울러 공무원(600여 명), 지역 산불진화대(150여 명), 군부대 장병(800여 명) 등 1600여 명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약 20ha(2만㎡)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피했던 송천리 주민 40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원생 등 154명, 상평리
산림청은 잔불 진화 후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최종 파악할 방침이다.
김재현 청장은 "산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계속할 계획이다"며 "진화작업 중인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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