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조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어제(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43살 A 씨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A 씨 집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네티즌 applem**** 씨는 "억울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 유서 공개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라"라고 말했고, qjemf**** 씨는 "유서 공개하라. 무슨 음모 있나? 왜 유서 공개를 못하나"
또한 jang**** 씨도 "유서는 왜 공개 못하나? 얼마나 억울하면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eile**** 씨는 "자살 당한건 아닐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고 so**** 씨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