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94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수능전형 506명 ▲예체능실기전형 262명 ▲기회균형전형 179명이다. 정원 내 전형 기준 정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인문계열 3.4대 1·자연계열 3.9대 1)로 작년보다 다소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주요대학 중 최초로 도입한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통해 506명이 합격했다. 이들에게는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 제한 없는 전공선택의 자율성 100% 보장, 최초합격자 상위 50% 4년 전액장학금 지급,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기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화여대는 오는 24~25일 계열별 통합선발 합격생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2월 7일부터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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