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내일부터 이틀간 차량 무상점검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무상점검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설 귀성 차량 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 모레(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합니다.

검사소 위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타이어 마모 상태,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모레(1일) 전국 21개 지점에서는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좌석 안전띠 착용 독려, 졸음방지 껌 배포 등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권병윤 공당 이사장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교통사고 사망률은 4배가량 높아진다"며 "안전띠 매기를 생활화하고 출발 전 차량 점검 등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