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전 이용률이 1981년 이후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원전 이용률이 60%대로 떨어진 이유로는 정비·점검 횟수 증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에서 콘크리트 구멍과 철판 부식 등이 발견돼 정비 기간이 길어졌고, 이 때문에 원전 이용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원자력 업계는 정부가 정비·점검을 전보다 몇 배 더 까다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원전 정비는 통상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원전 이용률이 83~85%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23기 원전의 예방 정비 일수는 총 1422일입니다. 이는 작년 2823일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일수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