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할 김혁철 북한 대미특별대표가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22일쯤 하노이에서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미 연락관 교환 검토 중" 준대사관 역할
북한과 미국이 상대국에 거주하며 소통할 '연락관 교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이 조치가 실행된다면 양국 국교정상화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 출국금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표적 감사 문건도 확보됐습니다.
▶ 여 '판결문' 반박 vs 야 "사법질서 파괴"
더불어민주당이 대국민 설명회까지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문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사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 대구 사우나 불 2명 사망·70여 명 부상
대구 도심의 7층 건물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탄력근로제 최장 6개월" 11시간 연속휴식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현재 최장 3개월이었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까지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려되는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11시간 연속 휴식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