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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9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의 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 과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19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달집 점화식 도중 화염과 함께 폭발해
2명은 얼굴에 물집이 생기는 등 2도 화상을 입었고, 1명은 쇼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달집 내에 뿌려둔 휘발유에서 생긴 유증기가 불을 붙이는 순간 한꺼번에 폭발해 큰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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