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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20일 오후 한 언론매체는 박씨가 공개한 자료 중 일부를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 부순 건 다 뭐야?)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 딴 소리를 하니까! 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니까!",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박씨는 지난 19일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소장에서 "조 전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더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부사장 변호인 측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의사인 박씨와 조 전 부사장은 서울 경기초등학교 동창생으로 만나 지난 2010년 10월 결혼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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