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4억여원 상당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대구, 경기 등의 아파트 11곳에 침입해 현금 2억7000만원과 수표 6000만원, 명품 손목시계, 금목걸이 등 모두 4억4000만원 상당 현금·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
A씨는 100억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 한 오피스텔에 숨어지내던 A씨를 붙잡아 훔친 현금과 귀금속 4억20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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