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자 고속도로 공사 비리'와 관련해 6일 고려개발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조용한)는 경기 안양에 있는 고려개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은 수원-광명 민자 고속도로 1공구(5.42km) 시공사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을 사무실로 보내 민자 고속도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다만 전날 압수수색이 진행된 포스코건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같이 참고인 신분이다.
앞서 검찰은 국토부 공무원 김 모씨가 수원-광명,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