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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 약 250ha가 소실되는 큰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에 6일 적지만 반가운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5일 "6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서울 및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 9시에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도로변의 개폐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으로 옮겨붙었다. 속초에서도 산불이 덮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산불이
그러나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많지 않지만 바닥이 젖는 정도로 진화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 고성 등 산불 사태는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되어 진화 작업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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