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1시50분쯤 울산시 온산하수처리장에서 배수관의 이물질 확인작업을 하던 하수처리장 직원 37살 장 모 씨와 45살 김 모 씨가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한 모 씨 등 3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울산시청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배수관 안에 쌓여 있던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메탄이나 황화수소 등의 가스가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과 하수처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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