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6시30분쯤 충남 논산시의 한 대학교 본관 방제실 안에서 이 대학 방제실 직원 2명이 소화설비에서 분출된 이산화탄소에 질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1살 신 모 씨는 치료 도중 숨졌으며, 57살 배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방제실 안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설비가 작동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분출된 것을 방제실 직원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변압기를 손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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