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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18일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일부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구청 번호로 'XX야', '죽어라' 등 욕설이 담긴 메시지가 전송됐다.
신고를 받은 사하구는 감사실에서 자체조사를 벌여 구청 내부 서버에서 3~4개의 구청번호를 발신번호로
문자메시지는 특정 아이디로 구청 내부 서버에 접속해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구 관계자는 "내부 직원이 문자를 보냈을 수도 있고 해킹 가능성도 있다"며 "구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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