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충신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집에서 자고 있던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의 사건·사고 소식을 김선진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1층 단독주택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22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충신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부 36살 유 모 씨와 초등학생인 두 딸이 숨졌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집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남편인 38살 서 모 씨는 일찍 출근해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소방관에게 급히 실려 나옵니다.
어제(
이 불로 34살 주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주 씨가 여자친구와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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