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선언'이 노사관계와 고용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최근 2년간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사화합을 선언한 사업장의 근로손실일수가 지난해에는 전무했고 올해도 미선언 사업장의 7%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
또한 지난해와 올해 모두 노사화합을 선언한 사업장의 임금교섭 타결 진척도는 미선언 사업장보다 14%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이는 노사화합 선언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교섭기간이 단축되고 불필요한 교섭비용 감소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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