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기간(1~7일)에 139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9만 명이 더 늘어나 역대 5월 연휴 기간 최다 이용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이달 황금 연휴 기간(1~7일)에 139만303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연휴기간(1~7일)에 인천공항을 이용한 123만2655명 보다 13% 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일평균 여객도 19만 9004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 6094명)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역대 5월 황금연휴 일평균 최다여객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역대 5월 연휴 중 이번에 가장 많은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지만 2개 터미널이 여객을 분산 처리 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제1여객터미널은 98만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중교통과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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