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온 올라…건조한 대기·강풍 주의

<1>주말까지는 계속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올라서 선선하게도 느껴집니다. 낮에는 서울 23도까지 오를 텐데요. 내일부터는 25도를 웃돌면서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집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2>지금 미세먼지 농도 일부 수도권과 강원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만 공기가 탁하겠고, 대부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단, 오후에는 경기도와 영서, 경남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특보>반면,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영동에서는 건조 경보와 함께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까지 영동에서는 순간 풍속이 21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서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남부>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어제보다 높습니다. 서울 12.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8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