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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매경비즈]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민을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 있다는 응답률은 7.7%, 그저 막연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경우는 65.6%였다. 그러나 이민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26.7%였다.
이민을 생각하게끔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 역시 '여유로운 삶'에 대한 희망 때문이었다. 팍팍하지 않고 좀 더 여유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39.2%, 중복응답)과 과열된 한국사회의 경쟁구조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33.6%)이 주요 원인이었다.
매경비즈는 미국투자이민 전문업체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국 영주권 프로그램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미국 투자이민 유일한 공공프로젝트인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와 트레져 아일랜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펜실베니아주 인근 주에 광범위하게 걸친 70년된 노후 고속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이미 미국 이민국의 심사를 마치고 리저널 센터(RC)를 통해 지난달 전세계 투자자 190세대의 자금이 프로젝트에 대출 공여됐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국내 투자자들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출 공여는 현금이나 채권 등의 형태로 원금 상환에 대한 예측을 가능케 하며 연장 옵션 없이 5년 만기로 이뤄진다.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관리하는 PTC가 발행하는 채권은 삼성전자 회사채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채권이다.
트레저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의 옛 해군기지를 재개발해서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총 57만평으로 여의도의 70%에 해당하는 면적에 주택, 상가, 오피스, 호텔 등 복합단지로 변모시킨다는 마스터플랜이다. 공공시설과 공원, 녹지가 광대하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특히 공공성이 강조된다고 US RC 그룹의 뉴월드 리저널 센터는 밝혔다.
총 1단계에서 9단계까지 인프라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1단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국내에 소개된다. 단계별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시리즈로 2032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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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설명회에는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가 나와 한미세법에 관한 강의도 한다. 설명회 참가 및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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