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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40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장동 안에서 매연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공장 직원 등 9명을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피한 근로자들은 "에폭시와 메틸산 등 화학물질 혼합 중 원인 미상의 반응으로 열과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위험물을 밖으로 옮기는 등 조치하고 사고 원인과 화학물질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아크릴산은 부식
또 아크릴산 증기를 호흡기관을 통해 흡입한 경우에도 코나 목 등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졸음, 두통, 기침, 호흡 곤란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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