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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 횡단보도 인근에서 조현민 전 전무가 몰던 파란색 테슬라 모델S 승용차가 앞서가던 흰색 쏘나타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당시 조 전 전무 차량은 광화문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
경찰은 도로 신호등이 황색 불로 바뀐 것을 인지한 쏘나타 차량이 정차하면서 뒤를 따르던 조 전 전무가 미처 자동차 속력을 줄이지 못해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뒤 경찰이 도착해 현장에서 조 전 전무를 상대로 간이 음주운전
피해 차량 차주는 119에 신고하지 않은 채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겠다며 사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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