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괴담을 포털사이트 증권카페에 올렸다가 입건된 증권사 여직원 A씨를 시
작으로 증권업계 종사자의 유포경로를 역추적했고, 모 씨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괴담을 보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이 강제수사 기법으로 전산기록을 통째로 확보함에 따라 괴담의 근원지를 찾는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물을 분석해 괴담 내용을 중간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는 증권업계 종사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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