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크루즈와 추돌해 침몰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 7명은 구조됐지만 7명이 숨지고 19명은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 [단독] 선박 운영사 "매년 안전점검…구명조끼 구비"
침몰한 유람선 운영사는 MBN과의 통화에서,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구명조끼도 60명분이 구비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에도 선박 안에 구명조끼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시내버스 막히든 말든 느리면 불이익?
서울시가 지난해보다 5% 이상 평균 운행속도가 느린 버스회사에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등록 차량은 늘고 차량 평균 속도는 계속 느려지고 있어서 비현실적인 정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 민주당 "6월 국회 무조건 소집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오는 다음 달 3일 임시국회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백기투항 요구냐며 반발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합의가 안 될 경우 독자 소집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 외교부 '한미 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한미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외교관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파면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연금이 절반으로 줄고 5년간 공무원 임용이 금지됩니다.
▶ 편의점 암 진단키트 판매 의료계 "부정확"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암 진단 키트를 판매해 간편하게 암 발병 가능성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계는 정확한 검사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