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이 1987년 맏손자인 이재현 CJ 회장에게 삼성화재 주식 9만여 주를 증여했는데 이것이 자금의 출처로 추정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4~1998년 CJ그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는 과정에서 이 주식을 차례로 처분한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습니다.
이 회장의 사법처리 가능성에 대해 결정된 것이 아직 아무것도 없으며 지금으로서는 조사할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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