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치러지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이다. 성적표는 12월 4일까지 배부한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필수 과목인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와 수능 연계율은 70%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도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성적통지표에도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신 등급만 표기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답안지 OMR 카드를 1선택과목과 2선택과목이 각기 다른 색깔로 구분되도록 제작했다. 일부 학생이 해당 과목을 풀고도 다른 선택과목 란에 답을 옮겨적는 사례가 있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4교시 탐구영역 시험지에도 1선택인지 2선택인지를 적도록 별도의 칸을 마련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험지에 적으며 본인의 선택과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선택과목 문제지를 골라내는 시간도 시험시간에 포함된다.
수능 시험장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