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9일부터 7박8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39개국 444명(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이 참가한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 안동, 순천, 공주, 서울 등 5개 도시의 3·1 만세운동 현장을 찾는 행사도 열린다. 세계한인대학생 평화토론대회도 열어 최근 한반도 평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동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